종목의 재발견 [증권사 시황리포트] "중국관련주 내에서는 SOC투자와 관련된 업종에 대한 투자가 유리할 전망이다. 중국 내 낙후지역인 중부 및 서 부지역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올림픽 이후 스촨성 복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게 되면 SOC투자에 대한 메리트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강, 기계업종의 수혜폭이 클 전망이다. 특히 이들 업종의 경우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경기부양 차원에서 이머징국가의 SOC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둔화라는 악재가 기회로 재해석될 수도 있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 우리투자증권 작성자 권양일
중국과 미국 사이: 기로에선 KOSPI [증권사 시황리포트]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대비 4.8%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 준이었다. 다만 민간소비의 위축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가 되고 있는데, 8월 국내 공공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는 터라 하반기 경기에 대한 먹구름은 더욱 짙어 지고 있다 (그림 1). 아울러 우리시장의 자생적인 모멘텀으로 고려되던 2/4분기 기업실적마저 신뢰도가 약화되고 있 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주 역시 해외 시장의 등락에 동조화되는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증권사 삼성증권 작성자 소장호
약세장의 마지막 고비[증권사 시황리포트] "아직 약세장(bear market)은 끝나지 않았다 한은은 8월 중 기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점 은 이미 시장에 노출되어 증시 재료로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경우 경기둔화 및 유동성 위축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 주식시장은 경기관련 불확실성과 싸 워야 하는 상황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될 조짐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1700선 전후에서 차익실현이 라는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이익 전망치가 높아진 업종 또는 종목 중심으로 매수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을 권한다."
반등의 연장은 좀 더 이어질 듯 (증권사 시황리포트/분석) "최근 국내 업종 대표주 (POSCO, LG화학, LG전자)의 실적발표 이후 주가 흐름을 볼 때,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발표에도 불구, 주가흐름은 하반기 기업이익에 대한 하향 조정 우려가 작용하며 기 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이는 새로운 악재라기보다는 노출된 악재의 확인에 불과하다고 판단. 그에 따라, 주 후반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기존 주도주였던 현대차(24일), 삼성전자(25일)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IT업종의 주가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시그널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임. 따라서, 실적발표 이후 의 삼성전자 주가흐름에 따라, IT업종은 물론 국내 증시의 단기 ..
낙폭과대주 중심의 전술적 대응 유효 (증권사 시황리포트) "부진한 실적보다 긍정적인 부분에 투자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점을 감안하면 그동안 주가조정을 통해 부진한 실적이 선반영되었고 심 지어 과매도된 상태였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반응을 고려할 때 노출된 악재(예 상보다 부진한 금융주의 실적발표 등)로 미국증시가 재차 급락할 가능성은 줄어든 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글 로벌증시 하락의 원인을 제공했던 미국증시가 안정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경우 지난주부터 시작된 국내증시의 반 등세 역시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 우리투자증권 작성자 박성훈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소외된 IT (증권사 시황리포트) "반등 국면의 대응전략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6월 말 갭 하락이 발생한 1690~1700 선이 중요 저항선이 될 것이다. 또한 1690~1700선은 5월 고점 이후 하락 폭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중요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하반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것이 코스피지수 1700선 돌파의 필수 조건이다. 외국인의 순매도 역시 하반기 경기둔화 및 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어, IT 섹터에 대한 매매 패턴 변화가 장세 반전의 중요 시그널이 될 것이다.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업종과 종목은 기술적 반등 관점에서 대응하고, 실적 상향 종목의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을 권한다." 날짜 2008/07/24 증권사 대신증권 작성자 성진경
반등의 실마리: 글로벌, 신흥 아시아 그리고 한국[증권사 시황리포트] "⇒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지만 글로벌, 신흥 아시아 시장의 반등 가능성과 맞물리며 반등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임. 또한 20일선 하회 기간이 30일 이상 이어진 이후 나타난 기술적 반등은 20일선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1600선 초반까지의 반등을 기대함 ⇒ 우선은 자율 반등이라는 점에서 신규로 매수를 고려하는 시장 참여자의 경우 목표 수익률을 낮추고 5월 고점 대비 하락률이 높았던 IT, 산업재, 금융 섹터 위주로 접근. 주식 보유자의 경우 기술적 반등 이후 이어질 섹터별 차별화에 대비하며 현금 비중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대응" 증권사 대우증권 작성자 임태근